서대문구 홍제동 확 바뀐다…서대문구, 재개발 적극 지원

고영욱 기자

입력 2017-02-10 18:11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세권 일대가 새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오늘(10일) 홍제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건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주택정비사업과 보도, 가로등 등 도시미관 개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제동 일대는 서울 서북권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곳에 있는 곳으로 홍제고가도로 철거 등 여건 변화로 도시재생 잠재력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불황에 따른 개발사업 추진 지연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조성이 절실합니다.
이에 서대문구는 홍제역 주변 홍제2구역과 홍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홍제역세권 상권 활성화 등 홍제권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개발을 실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홍제역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차적으로 홍제역세권 상가들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현재 홍제동 일대 주택정비사업으로는 홍은사거리 인근 홍은1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이곳엔 지하 3층, 시상 20층 아파트 8개 동 552세대 건립을 위한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은1동 437-8번지 일대 홍은지역주택조합 재건축사업도 지하 1층, 지상 19층 아파트 2개 동 67세대 규모로 현재 굴착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내년 11월 준공 예정인 홍제역 인근 홍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하 4층, 지상 18층 아파트 14개 동 906세대 규모로 역시 땅파기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홍제3동 270번지 일대 홍제3구역(58,367㎡) 주택재개발사업은 현재 관리처분계획인가 완료 후 올해 7월 착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단독주택 등 367개 동이 지하 3층, 지상 20층 아파트 16개 동 1,085세대 규모로 탈바꿈합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해 이 지역이 낙후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활기차게 발전하는 서울 서북권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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