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조이, ‘심장+고막’ 자극 티저 공개

입력 2017-02-11 11:08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특히 이현우와 조이의 목소리에 오롯이 집중하게 만들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의 2017년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2종으로, ‘거짓말을 하는 남자’ 이현우(강한결 역)와 ‘첫사랑에 빠진 소녀’ 조이(윤소림 역)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내레이션이 고막을 자극하고 심쿵을 유발한다.

이현우 편에서는 “오늘도 거짓말을 합니다 마음이 들킬까봐” 라는 문구와 함께 이현우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귀를 녹이고 있다. 이어 “곁에 있고 싶어서 거짓말을 합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와 아련한 눈빛, 희미한 미소가 여심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조이 편은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순수함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첫사랑이에요”라고 내레이션하는 조이의 청량한 보이스가 청각을 자극하는 한편, 떨리는 목소리와 숨길 수 없는 과즙 미소에서 첫사랑의 순수함과 설렘이 전해져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이처럼 이현우-조이의 목소리가 선사하는 울림이 청량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는 한편, 거짓말을 둘러싼 두 사람의 사연에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현우 목소리랑 눈빛 좋구!”, “꿀보이스에 꿀눈빛!”, “이현우랑 조이 사연이 너무 궁금하네요~”, “조이야 첫 드라마 응원해! 소림이 파이팅~”,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첫 티저 너무 좋아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3월 언제 오나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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