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마커스 헬만을 그룹 총괄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인 총괄 사장 체제가 됐습니다.
기존 요하네스 타머 그룹 총괄 사장은 전반적인 경영 정상화 업무, 신차 전략 개발 등 세일즈·마케팅 전반을, 헬만 총괄사장은 법률 관련 업무를 지휘하게 됩니다.
헬만 신임 총괄사장은 폭스바겐 그룹 본사 법무팀에서 전세계 폭스바겐 브랜드의 해외 법인 감독을 담당해왔습니다.
업계에서는 독일 본사에서 디젤 이슈를 전담했던 법무팀 임원이 한국법인의 그룹 총괄사장으로 신규 선임된 데 대해 올해 아우디폭스바겐이 재인증과 신규 인증을 통해 판매 재개를 추진하는 것을 염두에 둔 인사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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