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시상식에 등장한 `트럼프 드레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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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2:53  

그래미 시상식에 등장한 `트럼프 드레스` 논란



팝 시상식인 그래미 시상식에 `트럼프 드레스`가 등장했다.

가수 조이 빌라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이름이 새겨진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푸른색 드레스에는 하단에 `트럼프`(TRUMP)라는 글씨가 은색으로 매우 크게 새겨져 있고 앞면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문구가 역시 은색으로 새겨졌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빌라의 의도를 알 수 없는 트럼프 드레스에 소셜미디어상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빌라는 가수로서보다 파격적인 레드카펫 의상으로 더 잘 알려진 인물이라고 AFP는 전했다.

지난해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그는 공룡 뼈를 연상시키는 금속 뼈로 된 파격 노출 드레스를 입고 왔으며, 재작년에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오렌지빛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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