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들어 첫 의회 증언, '옐런 의장 무슨 말 할까'

입력 2017-02-14 09:05  

    [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트럼프 정부 들어 첫 의회 증언, '옐런 의장 무슨 말 할까'



    Q > 매년 첫 증언, 첫 Fed회의 끝난 후 열려

    미국시간으로 오늘부터 양일 간 재닛 옐런 의장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첫 의회 증언을 시작한다. 올해 첫 증언에서 옐런 의장은 통화정책을 신중하게 수행할 것을 강조하면서 경제지표에 따라 통화정책을 유연하게 조율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Q > 공화당 의원 중심, 옐런 의장 책임론 부각

    미국경제는 작년 4분기 예상보다 낮은 1.9%에 그쳤으며, 작년 성장률은 1.6%로 유럽의 1.7%로 보다 낮았다. 작년 성장률 1.6%는 '11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때문에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아직 완전치 못하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재닛 옐런 의장의 책임론이 거론되고 있다.



    Q > 공화당 의원, 인플레 타겟팅 상한 상향 주장

    Fed의 양대 책무인 물가안정 및 고용창출과 관련된 지표해석에도 의견이 분분하게 나타나고 있다. Fed는 실업률이 완전고용에 도달했다고 평가했으나 공화당 의원들은 Fed의 완전고용수준을 낮춰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Fed의 인플레 목표선을 4%대로 상향시켜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아도 될 수 있게 만들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Q > 직접 언급 회피, 종전 신중자세 유지 방침

    경제지표에 대해 공화당 의원들의 이견이 만만치 않은 만큼 금리인상을 쉽게 단행할 수는 없을 것이다. 때문에 Fed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지금까지 유지해왔던 신중한 자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Q > 옐런과 Fed, 금리인상 시 달러강세 '경계 발언'

    -월가, 'Yellon's counterinsurgency' 여부 관심

    -트럼프 보호주의, 무역적자 축소 '주목적'

    -Fed, 공격적 인상→강달러→무역적자 확대

    -트럼프 대통령, '달러 강세'보다 '약세'를 선호



    Q > 월가의 규제 총책, 타룰로 이사 전격 사퇴

    현재 Fed 이사 7명 중 3명이 공석인 상태이기 때문에 트럼프 정부가 Fed를 장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2022년 임기가 끝나는 타룰로 이사의 사퇴에 대해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지 관심 가 필요가 있다.



    Q > 공화당 의원 중심, Fed에 대한 통제력 강화

    미국 의회가 Fed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가장 핵심인 부분 감사를 전면 감사 체제로 개편하는 것에 대해 옐런 의장은 강경하게 발언했으며, Fed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Q > 옐런, 교체 여부와 관계없이 소신있게 '업무'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과정에서 Fed 의장의 교체를 시사했으나 출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재닛 옐런 의장의 임기를 지켜줄 것으로 의견이 바뀌었다. 이후 차기 Fed 의장으로 스탠포드 대학교의 존 테일러 교수가 부각되고 있다.



    김현경

    hk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