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결혼, 이번에 8번째…“7번째 부인과 연락 안돼 이혼 못했다” (원더풀데이)

입력 2017-02-14 09:57   수정 2017-02-14 10:24



배우 유퉁이 오는 3월 8번째 결혼한다.

유퉁은 14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여덟 번째 결혼을 깜짝 발표한다.

일곱 번째 부인이 사실 여덟 번째 부인이라는 사실이 이미 공개된 유퉁은 “올 3월 여덟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현재 나와 같이 살고 있고 딸이 7살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원더풀데이>의 MC 김구라와 장윤정은 유퉁의 결혼 히스토리가 정리된 표를 보면서도 누가 몇 번째인지 헷갈려했다고.

유퉁은 “사실 일곱 번째 부인과 오래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며 자신의 상황을 하소연했다.

이를 들은 박지훈 변호사는 “유퉁은 중혼적 사실혼 관계라 볼 수 있다. 전 부인과 이혼부터 해야 한다. 몽골에 가 있는 부인과 이혼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퉁은 지난 2015년 6월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를 공개하며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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