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갈비뼈 부상 투혼…14일 ‘비밀의 숲’ 촬영 복귀 예정

입력 2017-02-14 10:55  



배우 윤경호가 부상 투혼을 발휘한다.

얼마 전 `보이스`에 특별 출연한 윤경호는 액션 신 촬영 도중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윤경호는 촬영팀에게 부상을 숨긴 채 의연하게 촬영을 마무리했지만 이후 병원에 들러 최소 2~3주는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비밀의 숲` 촬영이 내정되어 있었고, 주변에서는 휴식을 권했지만 작품에 대한 책임감으로 자신이 먼저 나서 촬영의지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깨비`에서 공유의 충신으로 등장한 윤경호는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내공 깊은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드라마 속 명대사를 빌어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이라 불리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기억` `도깨비`에 이어 `비밀의 숲`까지 tvN에서만 3연타를 노리며 `tvN의 남자`로 자리잡은 배우 윤경호는 현재 `비밀의 숲` 촬영과 더불어 영화 `군함도` `옥자` 개봉을 앞두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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