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출신 정아-김기범-효영, 비에이엠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17-02-14 14:48  



유명 아이돌 출신으로 가수와 배우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정아(전 애프터스쿨, 본명: 김정아), 김기범(전 슈퍼주니어, 본명: 김기범), 효영(전 파이브돌스, 본명: 류효영) 세 명의 배우가 동시에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한식구가 된다.

비에이엠컴퍼니 측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아, 김기범, 효영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들 세 배우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아는 MBN 단막극 `아빠니까 괜찮아`에서 한정화 역을 맡아 생애 첫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극중 배우를 꿈꾸는 밴드 드러머 역할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아는 순조로운 첫 항해를 시작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드라마의 메인 OST까지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M.net 드라마 ‘아이돌 마스터’에서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을 심사하는 유명 가수로 특별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싱데렐라’에서는 돋보이는 댄스 실력으로 뛰어난 예능감과 함께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가수로서의 매력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기범은 2004년 KBS 드라마 ‘4월의 키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반올림’, ‘레인보우 로망스’,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눈꽃’, ‘춘자네 경사났네’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필모를 차근히 쌓았다. 2014년 중국 후난위성TV의 42부작 드라마 ‘천룡팔부’에서 주인공 단예 역을 맡아, 중국 전역에 한류팬을 확보한 김기범은 2016년 중국 영화 ‘김치는 크레이피쉬를 좋아해’에서 다시 한 번 주연으로 열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효영은 지난 2010년 ‘제80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후 그룹 남녀공학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활동했던 효영은 드라마 `정글피쉬2`, `최고의 사랑`, `학교2013`과 `12년만의 재회: 달래된장국`, `가족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재도약의 시작을 알린 효영은 지난해 11월부터 방송 중인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여주인공 금설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비에이엠컴퍼니 측은 “정아, 김기범, 효영은 모두 오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이어온 만큼, 강인한 정신력과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다. 충분한 휴식기를 거쳐 또 다른 도약 앞에 선 세 배우의 앞날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세 배우의 잠재력이 다양한 작품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 좋은 작품과 다채로운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배우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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