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계약' 등 부동산 허위신고 3,884건 적발…6년래 '최다'

방서후 기자

입력 2017-02-16 13:08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부동산 실거래 신고 내역에 대한 정밀 점검을 벌인 결과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3,884건을 적발하고 227억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실거래 허위 신고 적발 건수는 젼년대비 24.7% 증가한 데 이어, 국토부가 전국의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허위신고 중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다운계약`은 339건(699명), 높게 신고한 `업계약`은 214건(41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밖에 신고지연 및 미신고가 2,912건(4,932명), 계약일 등 가격 외 허위신고 238건(472명), 증빙자료 미제출 109건(174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분양권 정밀조사 대상을 월 100∼200건에서 월 500∼700건으로 대폭 확대하고, 분양권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된 지역에 대해 매일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