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악성 아닌 '양성 골종양', "군 재검 날짜 기다리고 있다" 군입대 가능할까?

입력 2017-02-16 20:32  



배우 유아인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은 이유인 `골종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골종양은 뼈와 주변 연골 등에 생긴 종양으로 양성일 수도 있고, 악성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있다. 악성인 골육종은 다른 장기의 암이 전이된 경우가 많아 항암치료가 시급하지만, 양성 골종양은 특별한 치료보다는 꾸준히 예후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단 양성인 경우는 대부분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 유아인도 16일 "골종양 진단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악성이 아닌 양성"이라면서 `투병`이라는 표현조차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군입대 의지를 재차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군입대 가능 여부는 불투명하다.

골종양은 뼈와 주변 연골 등에 생긴 종양으로 흔히 `뼈암`으로 불린다. 10대 성장기 남자가 많이 걸리며 한국에선 연간 100명 정도 발생하지만 정확한 원인과 예방법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악성인 골육종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쉬워 항암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러한 양성 골종양은 외상이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유아인 측도 부상과 종양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낭종 크기가 작은 경우 자각 증상 없이 넘어갈 수도 있는데, 우연히 X-선 촬영 등으로 발견되기도 한다. 유아인의 경우도 2015년 영화 `베테랑` 촬영 당시 어깨 부상으로 병원에 갔다가 골종양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아인이 골종양 진단과 관계없이 재검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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