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연애' 윤시윤, 제대 후 첫 단막극 도전 소감 "무조건 성장하려고 깨져보려고 했다"

입력 2017-02-17 02:53  


배우 윤시윤이 제대 후 첫 단막극 도전 소감을 밝혔다.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미니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연애`에서 그는 경찰 공무원 준비 4년 차 고시생 소인성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세가지색 판타지` 제작발표회에서 단막극에 처음 도전한 것에 대해 "제대 후 무조건 성장하고 깨져보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단막극에 도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결국 우리의 주변에 있는 제 친구들, 꿈을 향해서 달리지만 아직은 찌질하다는 표현이나 멋있지 않다는 표현으로 대변되는 그들도 빛나고 있다는 따뜻한 시선을 재밌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친구들의 모습을 모티프로 하기도 했다. 주변의 친구들도 공감을 하면서 즐겁게 봐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그 안에는 KBS2 `1박2일` 멤버들의 모습도 녹여내려 애썼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시윤은 MBC 미니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연애`에서 조수향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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