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현역 생활 마무리…고백 눈길 "리듬체조계 좁아…현역 선수 코치가 심판 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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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8 09:55  

손연재, 현역 생활 마무리…고백 눈길 "리듬체조계 좁아…현역 선수 코치가 심판 되기도 해"

손연재, 리듬체조계 고백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는 18일 "손연재가 다음 달 열릴 2017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 등록을 하지 않았다"며 "사실상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진로와 현역 생활을 두고 고민하던 손연재는 체조계 발전을 위해 지도자 과정을 밟기로 생각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손연재는 지난해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한 후 다음 올림픽에서의 메달권 도전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미 은퇴를 암시했다.
당시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올림픽까지의 4년은 너무 길고 많은 걸 장담할 수 없는 시간이다"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심판 매수 의혹에 시달리기도 했던 그녀는 "나를 가르쳐 준 러시아 출신 옐레나 니표도바 코치가 아시안게임 심판으로 선정되며 논란이 야기됐다"며 "리듬체조계가 너무 좁아서 현역 선수의 코치가 코치도 하고 심판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선수와 같은 국적의 심판은 해당 경기 심사에서 제외된다"라고 해명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손연재의 행보에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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