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개인회생 신청, "사업 실패로 다시 반지하…한방에 날아가니 부질없어"

입력 2017-02-19 01:47  


배우 이훈의 개인회생 신청 소식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박성만 판사는 이훈에게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고 보유 재산과 월 소득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훈은 그동안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는 방송에서 종종 사업 실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2015년 KBS2 `시간을달리는TV`에서도 "내가 연예인이 되기 전에 반지하에서 살았다. 그래서 기필코 지상으로 올라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연예인이 된 후 지상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사업 실패 후 다시 반지하로 내려갔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사를 너무 많이 다니니 예전엔 내 집이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한방에 날아가니 부질없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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