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부담에 수도권으로 눈돌린다… 신도시 인프라에 교통 호재 갖춘 '자이더빌리지'

입력 2017-02-20 10:24  


서울로 이동이 편리한 경기권 아파트, 이른바 `준(準)서울권`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도로 및 지하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서울의 비싼 집 값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일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여러 준서울권 지역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지역으로 김포시가 떠오르고 있다. 김포시는 그 동안 생활 인프라가 미비했던 탓에 저평가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교통망 개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편리해지고 한강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유입도 활발히 진행되면서 상전벽해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처럼 김포시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림에 따라 지역 아파트 시세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김포시의 올해 1월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3.3㎡당 879만원 수준으로, 최근 3년 새 16%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강신도시의 본격적인 성장세를 비롯해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향한 기대감이 시세에 함께 반영된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실제로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 마곡지구, 여의도, 강남 등 서울로의 이동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울 강서구 등 서부권에서 유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김포시의 경우 한강신도시도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김포도시철도 사업의 윤곽이 점점 선명해지면서 수요자들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며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서울의 높은 집 값 대비 합리적 수준인 김포시의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지역 부동산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은 이달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전용 84㎡, 총 525가구 규모의 단지로, GS건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블록형 단독주택 사업이다.

단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알짜배기에 해당하는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내년 말 개통예정인데, 그 중 `자이더빌리지` 1~4단지는 마산역과 5단지는 운양역과 인접하면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기존 단독주택 단지의 경우 외지거나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는데, GS건설은 이러한 점을 개선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될 경우 인천, 일산, 수원, 동탄 등 이동이 수월해지며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될 수 있어 전국구 교통망이 갖춰질 예정이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 도보 통학 시에도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단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 위치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과도 가까우며 올해 5월 준공예정인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시설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지척이다.

이 뿐만 아니라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더불어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게 된다.

`자이더빌리지`의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이 달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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