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하늘길, 국적LCC 비중 40% 돌파…LCC 중심 시장 재편

정경준 기자

입력 2017-02-20 14:53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한일노선에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했습니다.

2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한일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13개 항공사의 지난해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적 저비용항공사가 수송한 유임여객은 574만명으로 전체 1,419만명 가운데 40.5%를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31.6%에서 8.9%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한일노선에서 LCC 비중이 40%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적 LCC 취항 이후 일본여행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고 환율 하락으로 인한 구매력 확대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단순히 두 나라를 여행하려는 수요는 이미 LCC에 집중돼 시장 자체가 LCC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