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이머징채권 목표전환형펀드' 출시

김보미 기자

입력 2017-02-20 18:34  

NH-Amundi자산운용이 ‘NH-Amundi 이머징채권 목표전환형펀드’를 출시했습니다.

달러표시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위험의 분산효과를 높이기 위해 20여개 국가 60여 개 채권에 나눠 투자한 것이 특징입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이머징 채권 목표전환형펀드는 채권금리의 변동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펀드만기와 채권의 만기를 비교적 일치시키는 `만기매칭전략`을 사용한다"며 "투자 채권의 부도만 없으면 만기에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금리변동 시기에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펀드 만기는 4년이지만 중간에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하면 국내채권으로 전환된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 부분입니다.

전환 조건은 설정 후 1년 6개월에서 2년 사이 6%, 3년 이내 9% 수익을 달성할 경우입니다.

한편, 이 펀드는 오늘(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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