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형마트를 그들이 노린 까닭은 “불과 3분만에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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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17:26  

용인 대형마트를 그들이 노린 까닭은 “불과 3분만에 털렸다”



용인 대형마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분 만에` 용인 대형마트 ATM 기기에서 2억 3천만원이 털렸기 때문. 파손도 없었다. 경찰은 ‘내부자 공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기 용인의 한 대형마트에 설치된 은행 현금지급기(ATM)에서 억대의 현금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8시 45분께 용인시 A대형마트 1층 출입문 근처 ATM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현금 2억3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ATM기 경비업무를 맡는 B업체는 `문열림` 오류 메시지가 뜬 사실을 확인해 현장을 점검했으나 오류가 해결되지 않자, ATM기 관리 및 현금수송을 맡고 있는 C업체에 오류 사실을 보고했다.
C업체는 다음날 오전 현장을 방문, ATM기 안에서 현금이 사라진 것을 알고 오전 11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범행 직전인 전날 오후 8시 44분께 ATM기를 이용하는 고객 뒤편에 줄을 서 있던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했다.
이 용의자는 단 3분 만에 ATM기를 파손하지 않고 돈을 털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짧은 시간 안에 범행한데다, ATM기를 파손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ATM기 경비·관리업체에 내부 공모자가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CCTV 영상 분석과 목격자 탐문조사를 통해 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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