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수석, 또 '째려보기' 논란? 여전히 기자 질문에 '정색'

입력 2017-02-21 08:05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21일) 열리는 가운데, 과거 파장이 일었던 우병우 전 수석의 `째려보기` 논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에서는 21일 오전 10시 반 우 전 수석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 예정이다.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4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인사에 개입한 직권남용 혐의를 입증하는 것이 최고 논점이다.
한편 우 전 수석은 특검에 소환되는 과정에서 취재진의 "최순실 씨로부터 경찰청장과 우리은행장 등 인사 청탁받은 게 사실입니까?"라는 질문에 "사실 아닙니다"라는 답변과 함께 기자를 유심히 응시하는 표정을 지어 또 한 번 `째려보기` 논란이 일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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