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또 `레이저` 눈빛… "구속 전 한마디" 요청에 노려봐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7-02-21 12:23  

우병우, 또 `레이저` 눈빛… "구속 전 한마디" 요청에 노려봐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2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법원에 들어서서도 특유의 고압적 태도와 날카로운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심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하자마자 `국정농단 묵인한 것 맞느냐`, `민간인 사찰했냐` `문체부 인사에 개입했냐`는 취재진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그는 "법정에서 충분히 입장을 밝히겠다"며 간단한 답을 하고 들어가려 했다.

하지만 곧이어 한 기자가 "구속되면 마지막 인터뷰일 수도 있는데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우 전 수석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2초가량 기자를 아래위로 훑어봤다. 이어 그는 정면과 기자를 번갈아 쳐다보면서 "법정에서 제 입장을 충분히 밝히겠다"라고 답했다.

이 같은 모습은 작년 11월 우병우 전 수석이 가족 회사 자금 횡령 의혹 등으로 검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됐을 때 고압적 태도로 취재진 질문에 답했던 모습과 오버랩됐다.

우 전 수석은 당시 "가족 회사 자금 유용을 인정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어이없고 불편하다는 듯이 눈을 감았다가 뜨면서 해당 질문을 한 기자를 노려본 뒤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그는 이후 국회의 `최순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노려봤다기보다 여기자 분이 갑자기 제 가슴 쪽으로 탁 다가와 굉장히 크게 질문해,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놀라서 내려다본 것"이라 해명한 바 있다.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