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윤달은 묘지 이장 적기…이장 업체 선정 땐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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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6:33  

2017년 윤달은 묘지 이장 적기…이장 업체 선정 땐 신중해야


2017년은 `윤달`의 해다. 윤달이 있는 해는 음력이 12달보다 한달 많은 13달이 되어 여벌이 남는 달이라는 뜻의 `여벌달`, `공달`, `덤달`이라고 불린다. 그래서 예부터 윤달을 `하늘과 땅의 신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기간`이라고 여겨 불경스러운 행동도 신의 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부정을 타지 않는 달로 인식되었다.

따라서 윤달에는 수의를 마련하거나 조상들의 묘를 이장하려는 가정이 많다. 평소에 묘지를 잘못 건드리면 신벌을 받는다고 하지만 윤달에는 괜찮다는 통념이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다. 평소 바쁜 생활 탓에 조상의 묘 관리에 소홀한 경우도 많아 조상 묘를 개장하여 화장하고 자연장이나 납골당으로 다시 모실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조상의 묘를 이장하거나 개장하는 문제는 절차가 복잡해 일반인들이 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장례 전문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업체를 선정할 땐 업체가 전문 지식이 철저하고 조상에 대한 예를 잘 갖추어 모실 수 있는지를 잘 확인해야 한다.

많은 장례 전문 업체 중 장례다이렉트협동조합은 장례 전문성과 고인에 대한 철저한 예의로 이장을 알아보는 가정들의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10여년의 경력을 가진 장례지도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장례 진행뿐만 아니라 이장, 개장에도 전문적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16년 답곡리 사격장의 무연고 묘지들의 개장을 맡기도 했다.

장례다이렉트협동조합 관계자는 "해마다 차이는 있지만, 매장 분묘를 납골묘나 자연장으로 옮기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해는 윤달의 해라 묘지 개장, 이장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조상을 모시는 작업자의 태도와 전문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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