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 때 반려동물 주인이 흔히 저지르는 4가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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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15:35  

이사할 때 반려동물 주인이 흔히 저지르는 4가지 실수



이사는 사람에게도 큰 스트레스다. 하지만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에게는 굉장히 큰 스트레스다. 아무리 좋은 주인도 이사 상황에서 반려동물을 배려하기 쉽지 않다.

반려동물 전문 매체 벳스트리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반려동물과 함께 이사할 때 주인이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 4가지와 대처법을 소개했다.

1. 집 고를 때, 이웃과 대화하지 않았다고요?

가격, 집의 크기, 위치, 통근 거리, 주변 편의시설, 치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조건을 따져서 이사할 집을 고른다. 반려동물 주인이라면 몇 가지를 더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많은 주인들은 대부분 다음 조건들을 간과하고 집을 고른다.

우선 반려동물을 키워도 되는 집인지 여부다. 집 주인이나 이웃이 반려동물을 양해해주는지 알아봐야 한다. 특히 대형견이라면, 이웃이 거부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웃과 먼저 의사소통을 할 필요가 있다. 해외에선 핏불을 금지하는 나라나 지역도 있어서, 이 점도 고려 대상이 된다.

계단도 변수가 된다. 복층 구조의 집이라거나 승강기 없는 다세대 주택이라면, 계단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반려견이 나이 들거나 시각장애를 갖거나 다쳐서, 다리 쓰기 불편하게 되면, 주인이 반려견을 안고 옮겨야 한다. 소형견이라면 문제없겠지만, 마스티프 같은 대형견이라면 계단은 큰 제약이 된다.

이밖에 반려동물과 산책할 곳이 있는지, 근처에 반려동물이 빠질 위험이 있는 맨홀이나 우물, 연못 같은 위험요소가 없는지도 중요하다. 그리고 번화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집은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찾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실내에서만 키우는 고양이라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 이사할 때, 펫을 맡기지 않았다고요?

가장 위험한 실수는 이사할 때 반려동물을 주변에 두는 것이다. 이삿짐을 싸기 시작하면, 상자들이 등장한다. 상자는 반려동물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반려동물은 상자들 사이를 뛰어다니며 즐겁게 탐험할 것이다.

주인은 짐 싸느라 정신없고, 이삿짐센터 사람들은 들락날락 하고, 대문은 열려 있다. 번잡한 환경에 반려동물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때 반려동물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커진다.

이사할 때는 반려동물을 친구나 펫시터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만약 맡겨놓을 곳이 마땅치 않다면, 이사할 때 반려동물을 신경 쓸 사람을 정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 집에 도착해서, 반려동물이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새 집을 조금씩 보여줘서, 새로운 냄새와 소리 그리고 시야에 압도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목줄 주소를 갱신하지 않았다고요?

새 집으로 이사하면, 전입신고를 하고 온갖 웹사이트와 고지서 주소를 다 변경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정신없이 바쁘기 때문에, 반려동물 목줄의 주소를 바꾼다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질 않는다.

하지만 이사 직후가 반려동물을 잃어버리기 가장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반려동물 목줄이나 마이크로칩의 정보를 갱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집안에서만 기르는 고양이라도 새 주소가 담긴 목줄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새 집에 금방 쉽게 적응할 거라고요?

주인은 스스로 고르고 결정했기 때문에 새 집의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다. 집이 바뀌었어도, 직장이나 학교는 그대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변화도 아니다.

하지만 생활 반경이 집뿐인 반려동물에게 이사는 모든 세계가 완전히 뒤바뀐 경험이 된다. 특히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다.

주인은 새 집에서 반려동물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서, 반려동물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산책 같은 규칙적인 일과를 만드는 것도 좋다. 집안에 푸드 퍼즐을 만들어주거나, 새로운 훈련을 시작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만약 반려동물이 새 집에 오랜 기간 적응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혼자 문제를 끌어안고 고민하기보다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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