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중심의 코스닥 지수 반등 가능성 '주시'

입력 2017-02-23 09:09  

    [투자의 아침 7]



    [증시 어제와 오늘]

    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차장

    최근 5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코스피도 2,100선을 사수하는 흐름이 전일 나타났다. 마디지수에 도달하는 힘과 시장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좌우하는 것은 여전히 외국인에 달려 있으며, 현재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고 있기 때문에 국내증시도 글로벌증시와 키맞추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반증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신흥국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속도가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의 배경은 무역수지의 급격한 증대에 답이 있다고 판단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국내 총교역량에 따라 국내증시가 움직여왔기 때문에, 총교역량의 확인과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 지속 여부는 앞으로도 관심을 지속해야 할 것들이다. 또한 전년대비 수출량이 완연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지난 주 말까지 확인되었고 이는 외국인 수급과 함께 궤가 맞춰져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선진시장의 강세가 국내시장의 방향성을 형성시킨다기 보다 국내시장 자체의 모멘텀, 펀더멘탈 개선 여지, 기업이익 전망 등이 지수의 레벨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현재 지수에 대해 대응전략을 고려해야 한다.

    전일 시장에는 하락종목 수가 많았으며 업종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현대중공업의 LNG 수주 발생으로 인해 LNG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조선주 전반에 작용하면서 상승했으며, 낙폭이 과대했던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반등도 극단적으로 시현되었다. 또한 게임주는 신작 모멘텀 및 실적기대감 상승으로 인해 훈풍이 불고 있다.

    IT하드웨어 업체와 소프트웨어 업체 중 52주 신고가 업체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FPCB 관련 종목들이 지난 주부터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했으며 이 중 인터플렉스는 전일 애플의 신제품 출시 영향이 2분기 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모바일 생체인증 전문기업인 크루셜텍은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매우 높아졌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이한 점은 통신주 중 LG유플러스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 부품에 대한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산업용 사물인터넷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의 투자전략

    - 코스닥 지수 반등 고려

    - 정책 불확실성과 기대감 혼재

    - MWC 2017 · 삼성의 하만 인수… IT주도력 재확인

    -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 지수 반등 가능성 '주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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