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분할 반대" 현대중공업 노조, 23년만에 전면파업

조현석 

입력 2017-02-23 16:29  




현대중공업 노조가 23년만에 전면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1만5천명 전체 조합원에게 "오전 8시부터 8시간 전면파업 한다"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이번 파업은 회사의 사업분할 구조조정 반대와 2016년 임단협 타결을 촉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노조의 파업은 지난해 5월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 이후 19번째이고, 전면파업 지침은 1995년 이후 처음입니다.


노조는 내일과 주총이 열리는 27일에도 전면파업 방침을 세웠지만, 그러나 파업 참여율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파업 동참자가 적어 조업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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