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위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인기...'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주목

입력 2017-02-24 10:12  

- 민간참여 공공분양아파트 … 가격경쟁력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 GS건설, 민간참여 공공분양아파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공급 눈길
- 4Bay 판상형,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제공 등 `자이` 브랜드의 상품구성 선보여



GS건설이 오는 3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가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각광 받고 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란 LH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한 토지에 민간 건설회사가 시공을 맡는 것이다. 분양가는 경쟁력이 있으면서 설계, 마감, 커뮤니티 등에서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 않는 품질의 주택이 나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적은 가격 부담으로 브랜드 아파트에서 살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같은 방식으로 공급된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단지가 조성되는 2-1생활권의 분양권 아파트 시세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공급됐다. 그 결과 계약시작 5일만에 전 가구가 완판됐다. 이 단지의 전용 84㎡타입의 평균 분양가격이 3억 3천만원선이었고, 2-1생활권의 분양권 아파트의 시세는 3억 5천만원(더 하이스트 세종,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이었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2000만원 이상 저렴했던 것이다.

뿐만 아니다. `다산진건B5자연앤e편한세상(23.4대 1),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2.34대 1)`, 역시 가격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단지로 각광받으며, 11.3 대책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모두 청약을 마감하고 전 가구가 계약을 빠르게 마쳤다.

업계관계자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는 가격부담은 적고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때문에 분양단지 마다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고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될 단지에 관심이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브랜드 아파트만의 상품구성 선보여 눈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특히 1군 브랜드인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민간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단지구성과 평면, 부대시설 등을 적용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의 가구배치와 4Bay 판상형,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제공 등 민간아파트 못지않은 상품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는 대지면적의 40%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해 쾌적함도 높였다. 또 단지 내에는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맘스스테이션, 다목적실(따복공동체), 티하우스 등의 특화시설과 750m의 힐링산책로, 자연교감숲 등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서며,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12월 개통해 운영중인 SRT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SRT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고 전국 각지는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인근에는 삼성전자가 100조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평택 고덕첨단산업단지에 짓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은 총 부지면적 287만㎡로 축구장 400개를 합친 것보다도 넓고 건물 높이가 80m에 달한다. 이를 통해서는 41조 원의 생산유발과 15만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단지는 풍부한 수요를 기반으로 배후주거단지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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