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노우·라인 카메라 조직 통합…카메라 서비스 강화

입력 2017-02-24 14:25  



네이버가 카메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스노우주식회사와 라인플러스주식회사의 카메라 서비스 조직을 합칩니다.

네이버는 스노우앱과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기반 서비스 등 두 회사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관련 서비스 조직을 모두 스노우주식회사로 단일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력과 기술, 자본 등 제반 사업 역량을 한 곳으로 집중해 경쟁이 치열해지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습니다.

조직 통합은 5월 1일 예정이며, 라인플러스가 `B612`와 `라인 카메라`, `푸디`, `룩스` 등 카메라 서비스 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스노우 주식회사가 이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스노우 주식회사는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서비스 조직 인수로 신주 208,455주를 발행해 라인플러스에 교부하게 되며, 스노우 주식회사의 지분구조는 네이버 51.4%, 라인 17.1%, 라인플러스 31.5%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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