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X박형식X지수 ‘힘쎈여자 도봉순’, 단 2회 만에 6% 돌파 ‘역대급 흥행 돌풍’

입력 2017-02-26 10:22  



박형식과 지수의 심쿵엔딩으로 여심을 자극한 ‘힘쎈여자 도봉순’ 2회가 시청률 6%를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6.04%를 기록, 단 2회 만에 시청률 6%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지난 첫 방송이 기록한 4.04%보다 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심상치 않은 기록행진을 이어간 것. 역대 JTBC 드라마 중 가장 놀라운 속도의 상승세를 보이는 ‘힘쎈여자 도봉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날 2회에서는 극과 극 매력의 ‘치명적 매력남’박형식과 ‘츤데레 박려남’지수의 역대급 심쿵엔딩이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첫 회에서는 ‘하루살이’ 알바 인생을 살면서도 운명적 로맨스를 꿈꾸던 도봉순(박보영 분)이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려 우여곡절 끝에 똘끼충만한 게임회사 대표 안민혁(박형식 분)의 경호원으로 취업하게 된 상황.

그 가운데 LTE급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이 2회부터 도봉순(박보영 분), 안민혁(박형식 분), 인국두(지수 분)의 삼각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펼치며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먼저 ‘치명적 매력남’ 안민혁과 ‘츤데레 박력남’ 인국두는 극과 극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안민혁은 자신의 경호원이 된 도봉순과 하루종일 붙어다니면서 티격태격 치명적인 케미를 발산했고, 도봉순의 오랜 짝사랑남 인국두는 무뚝뚝하지만 다정히 도봉순을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도봉순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두 남자의 모습을 담은 심쿵 엔딩은 압권이었다.

이날 안민혁은 도봉동 여성 연쇄실종사건 범인을 목격한 도봉순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경찰이 자신의 경호원으로 오해받고 습격당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불안감을 느꼈다. 도봉순이 인국두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자신을 질투의 도구로 쓰라 제안한 뒤 “그러니까 오늘 나랑 같이 있어. 오늘은 혼자 있기 싫어서 그래”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결국 안민혁의 집에서 함께 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 그 가운데 인국두가 나타나 도봉순을 데리고 있겠다는 안민혁과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급기야 인국두는 “너 미쳤어? 따라와”라며 도봉순의 손목을 잡고 끌고 가려 했고, 안민혁은 그럴 수 없다며 맞섰다. 자신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신경전에 도봉순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당혹스러워했다.

이같은 강렬한 신경전을 끝으로 ‘힘쎈여자 도봉순’ 2회가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게이’라는 루머를 달고 사는 안민혁은 인국두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도봉순 앞에서 “(인국두)완전 내 타입이더라”, “내가 예쁜 경찰은 또 예뻐하지”라고 말하며 약을 올렸던 상황. 이는 범상치 않은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 세 남녀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박보영 박형식 티격태격 재밌다”, “박보영 박형식 케미 장난 아니네”, “삼각관계가 벌써 시작되다니”, “셋 다 너무 귀엽잖아”, “지수 츤데레 매력에 심쿵했다”, “박보영은 좋겠다. 최고의 근무환경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본격적으로 안민혁의 개인 경호를 시작하게 된 도봉순의 모습을 그리는 한편 도봉동 일대에서 벌어지는 연쇄 여성실종 사건이 고조되면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꿀잼 터지는 웃음부터 심장 쫄깃한 긴장감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몰입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힘쎈여자 도봉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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