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개막②] '모바일, AI를 만나다'…막 오른 스마트폰 대전

입력 2017-02-27 17:24  

    <앵커>

    이번 MWC에서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발표하는데,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 입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경쟁적으로 인공지능 등 미래 신기술 융합에 나서고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문성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LG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G6'.

    [스탠딩]

    'G6'에는 구글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가 탑재됐습니다.

    제가 한번 작동시켜 보겠습니다.

    "오케이 구글, 바르셀로나 날씨는 어때?"

    / "현재 바르셀로나 날씨는 맑습니다. 가끔 구름이 낄 수도 있습니다. 온도는 7~15도 입니다."

    다른 스마트폰 신제품들 역시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알리기에 분주합니다.

    화웨이는 아마존의 '알렉사'를, 노키아는 자체 개발한 '비키'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각각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 제조 세계 1·2위 업체인 삼성과 애플은 이미 '빅스비'와 '시리'로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를 상용화 한 상태.

    후발업체들도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면서 기기를 만지지 않아도 말 한마디면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겁니다.

    모바일 인공지능 외에도 이번 MWC에서 주목할 것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넥스테크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로봇과 드론 등 한층 진화한 IT제품과 기술들이 총집합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WC에 처음으로 참가한 중국 드론업체 DJI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2',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 기기 '홀로렌즈'까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ICT 신기술들의 향연이 될 이번 'MWC 2017'은 현지 시각으로 다음달 2일까지 나흘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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