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사우디 본격 진출...2020년부터 현지 조립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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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3:43   수정 2017-02-27 14:04

쌍용차, 사우디 본격 진출...2020년부터 현지 조립 생산


쌍용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자동차종합회사와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쌍용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사와 2020년부터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NAM사는 사파리 그룹의 계열사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중장기 발전계획인 `사우디 비전 2030` 의 핵심사업인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에 의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동차종합회사로 설립된 첫 자동차 회사입니다.


SNAM사는 자동차 산업진출을 위해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백만㎡ 규모의 완성차 생산부지와 약 1백만㎡ 규모의 1차 부품업체용 부지를 확보하고, 1단계 사업추진을 위해 쌍용차와 이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쌍용차의 프리미엄 픽업모델 Q200(프로젝트명)을 2020년부터 현지 조립생산 방식으로 생산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연간 25,000대 규모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두 회사는 향후 추진될 2단계, 3단계 사업도 상호 협력하여 추진키로 하는 등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종식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새로운 수출 거점 확보를 통한 글로벌 판매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부품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사와의 동반진출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회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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