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민 양홍원 극과 극 과거, 파이널이 더 큰 비난 불렀다

입력 2017-04-01 11:05  


`고등래퍼` 최하민과 양홍원이 결승무대를 치렀다. 양홍원이 우승했지만 최하민은 미담으로, 양홍원은 파이널무대에서 보였던 태도로 인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상반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3월 31일 밤 `고등래퍼`에서 우승한 양홍원은 과거 행실 논란, 일진설에 휩싸여 위기를 맞았다. 장용준이 성매매 등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했지만 양홍원은 자진하차하지는 않았다.
다만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일진설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양홍원은 "삐뚤어졌었다. 나중에 좀 망가졌었다"면서 "사실 전화하려고 했다"고 하차하려 했다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사가 터지고 나서 다시 한 번, 제대로 한 번 더 돌아보게 된 것 같다"고 자성했다. 양홍원 부모도 "기사가 뜨고 일주일 동안 홍원이가 가위에 눌렸다"며 "방에 갔더니 몸을 어떻게 할 줄을 몰라서 울더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최하민은 인터넷에 미담이 떠도는 학생이다. 최하민과 같은 중학교에 재학했다고 주장하는 한 글쓴이는 "최하민은 후배들 사이에서도 ‘진짜 착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착했다.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말도 잘했다"면서 "좋은 사람이엇다는 건 같이 학교생활한 모두가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하민에 대해 네티즌들은 "reds**** 진짜 최하민은 프로인거 같고 음악을 정말 잘만들고 평화적인 랩을 잘들려주는거 같아서 내마음도 평화롭고 마지막 노래는 모든 사람들이 울컥할 정도로 대단한 노래라고 생각한다 ㅠ" "dkst**** 정말 ㅠㅠㅠ인성도 됬고 너무 좋다 진심ㅠㅠㅠ최하민 크게 될 아티스트다 ㅠㅠㅠㅠㅠ너무죠아" "tear**** 최하민 응원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인 인성을 갖춰야 뭘해도 됩니다 요즘 연예인들 어이 없는 사건들 보면 더욱 인성이 중요하다는걸 느끼죠"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정작 우승한 양홍원에 대해서는 지적과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파이널 무대에서 한 언행이 보는 이들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다. 네티즌들은 "Muz****자랑이냐 니가 괴롭혔던 애들은 지금 널 보며.. 어휴" "ghffh***** 스스로의 잘못된 과거를 극복하고 우승한것에 경의를 표한다. 하지만 과거의 잘못으로 피해를 보고 아직도 그로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진심 용서를 구하라! 그렇지않으면 지금의 영광이 다시 물거품이 될것이다." "-_-****실력은 ㅇㅈ 근데 부모님들이 좀 아쉽더라 우리아이힘들었어요라고만 하던데 그런것때문에 감성팔이소리도듣고 실력은 묻히고" "epst***** 고작 일주일 가위 눌리고 우리 아이가 힘들어했어요...라.... 괴롭힘 당했던 애들은 평생 지워지지 않을 트라우마로 힘들어 할텐데...에휴 ㅠ 멋진 실력만큼 앞으로는 곧은 사상과 따뜻한 마음씨로 주변을 챙길줄 아는 멋진 랩퍼가 되시길☆" "rhtn**** 끝까지 자기때문에 힘들어했던 아이들에대해 사과의 말이 없었던 양홍원..자기 아들이 그 보도후 충격받을까봐 겁났다는 양홍원 엄마 아들이 자다가 가위눌렸다고 가슴아파하던 양홍원 아빠..부모가 자기 자식만 감싸고 아들로 인해 상처입은 찬구들에게 형식적인 사죄의 말도 없는걸 보고 그 부모의 그 자식이란말이 나오면서 화가났습니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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