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신욱신 어깨통증, 턱관절이 원인? 신경차단교근축소술로 치료하자

입력 2017-04-06 16:43  



하루 8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는 직장인들,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학생, 취준생, 육아에 매여있는 가정주부들. 이들 대부분이 두통과 목, 어깨결림 허리질환 등을 호소한다. 통증이 심한 날에는 관자놀이와 뒷머리, 정수리가 쪼이고 당기는 두피통증과 구토, 이명증, 현기증에 손팔저림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도 모르게 치아와 턱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며 턱근육이 뭉치고 뻐근해지는 턱관절장애가 목어깨통증의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턱관절증상을 앓는 질환자들은 최근 5년 사이에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35만명으로 5년새 40%나 증가했으며, 그 중 20대가 27%, 10대가 17%를 차지해 10대와 20대가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에 따르면 "10~30대 젊은층 환자가 많은 것은 학업 및 취업, 직장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수면 중 이악물기, 이갈이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체형교정, 정형외과,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 통증치료를 하는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목, 어깨, 허리통증이 계속된다고 괴로움을 호소한다. 이 경우, 턱관절과 턱신경통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턱관절은 턱의 이상으로만 그치지 않고, 턱, 목, 어깨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일자목, 거복목을 만들고 척추측만에 턱관절, 어깨통증, 목통증, 안면비대칭, 섬유근육통, 근막통증, 안면통증, 3차신경통 등의 근육통과 신경통, 그리고 짜증, 우울증, 잦은 신경질 등의 정서불안을 유발한다.
따라서 치료를 해도 낫지 않는 만성통증을 앓고 있다면 `신경차단교근축소술`이 큰 도움이 된다. 임상 12년 검증된 이 시술은 통증의학과와 재활의학과에서 통증질환치료에 널리 쓰이는 신경차단술을 턱에 적용한 비수술/비절개/비약물의 시술법이다. 근육절개파괴 없이 통증을 유발하는 문제성 신경을 100% 차단해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2005년부터 12년간 임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었다.

근육손상을 최소화한 최신식 시술법이기 때문에 국내외 의료진은 물론, 학교, 직장생활을 하는 10~40대에게 선호되는 치료법이다. 무엇보다 통증, 부기가 적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시술 후에는 따로 항생제를 먹지 않을 정도로 감염과 염증위험이 없어 젖먹이 아기를 키우는 수유부나 오랜 통증으로 기억력 감퇴, 발음이 어눌해지고 행동이 느려진 10대부터 80대 노약자까지 모든 연령층이 받을 수 있다.

치료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신경차단술의 특징이다. 목, 어깨, 턱근육이 이완돼 결리고 뭉쳤던 통증이 완화되고, 신경눌림에 의한 눈통증, 어지럼증, 이명증, 두통/편두통 등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성적인 턱관절, 편두통, 목어깨통증처럼 고질병이 된 전신통증에 추천된다.

류 원장은 "아무리 치료를 해도 낫지 않는 어깨통증, 목통증, 두통, 안면통증 등의 겪고 있다면 해당 부위만 치료하는 것으로는 원인치료가 안 된다. 턱에 인간 몸 최대의 통증유발점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통증이 생기면 없던 이악물기, 이갈이 생기는 것이 인체원리이다. 이 때의 힘은 무려 50kg~70kg에 이른다. 때문에 통증과 이악물기는 상호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면서 비대칭, 사각턱 등의 외모변화와 신체통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한다. 외모변화, 신체통증은 반드시 원인이 있는 것이니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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