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주유스호스텔 운영…“신개념 복지 선보일 것”

고영욱 기자

입력 2017-04-12 13:55  


용산구가 오는 14일부터 제주도에 유스호스텔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용산구는 최근 4년간 용산구 관내 학교들의 수학여행지 43%가 제주도로 나타났다며 당초 계획했던 구민휴양소 대신 국가 권장 복지시설인 유스호스텔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산구는 이를 통해 휴양과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신개념 복지’를 구민들에게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제주유스호스텔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7(하원동)에 있으며 전체 11,422㎡(3,455.15평) 면적에 건물 2개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스호스텔 본관에는 10평형~28평형 등 45개 객실과 세미나실, 식당, 도서열람실, 노래방, 어린이 놀이공간, 탁구장 등이 있습니다.

별관은 휴게음식점과 편의시설, 관리사무소를 갖췄으며 부대시설로 감귤 체험농장과 족구장, 바비큐장을 만들어 가족단위 관광객과 수학여행 온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객실 이용요금은 용산구민 기준 3~6만원, 타지역 주민은 6~12만원이며 7,8월 성수기는 이보다 30% 할증된 요금을 받습니다.
용산구는 지난 5년간 도심 재개발에 따라 확보한 공유재산 매각 대금 92억원을 제주유스호스텔 조성에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저렴하고 알차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유스호스텔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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