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8 붉은액정 논란, 美 매체까지 전파…"해외 진출에 먹구름"

입력 2017-04-20 09:39  


갤럭시S8(이하 `갤S8`) 붉은액정 논란이 해외까지 퍼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BGR은 "갤S8에서 가장 강조했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첫번째 이슈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로서는 이 이슈가 얼마나 퍼질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해결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결국 삼성전자가 품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갤S8은 개통 첫날인 18일 26만대가 판매되었지만 일부 디스플레이에서 변칙적으로 붉은빛이 돈다는 의혹이 잇따르면서 논란이 됐다. 갤S8 붉은액정 논란에 대해 두고 반도체 불량, 새로운 발광 소자의 불안정성 등 다양한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 갤S8 붉은액정 논란에 대해 일각에서는 하드웨어가 아닌 디스플레이 구동 스포트웨어(SW) 설정값 문제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갤S8 붉은액정 논란에 "제품 자체 결함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는 각도나 환경에 따라 색깔이 달리 보일 수도 있다"며 "일정 수준의 색상 치우침 현상은 색상 최적화 설정 기능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삼성전자는 갤S8 붉은액정 논란에 대해 해당 문제의 실체와 원인을 다방면으로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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