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 전 Fed 의장, '도드-플랭크법 폐지' 美 증시에 호재다.

입력 2017-04-21 09:45  

    [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앨런 그린스펀 전 Fed 의장, '도드-플랭크법 폐지' 美 증시에 호재다.



    Q > 당선 후 트럼프 기대감, 다우 2만선 도달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과도기 현상으로 다우지수가 주춤거렸으나, 현재 도드-프랭크법 폐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1분기 실적개선과 함께 다우지수는 170p 넘게 급등했다. 이로 인해 월가에서는 동법 폐지에 따른 기대감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Q > 2008년, 사상 초유 글로벌 금융위기 파장

    유동성 위기를 양적완화와 제로 금리로 극복을 했고 시스템 위기 당시에는 10년 도드-프랭크법으로 의회 통과가 되었다. 실물경기 위기 당시에는 일자리 대책과 리쇼어링 추진을 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Q > 도드-프랭크법, '단일금융법'으로 더 알려져

    프랍 트레이딩 규제는 시장조성과 자기자금을 구분시키는 것이다. 파생상품 규제는 헷지와 사모펀드의 소유를 제한하는 것이고, 공시 등 투명성 제고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였다. 이에 더해 감독기관들은 'big brother'와 각종 감독을 강화 하였다.





    Q > 폴 볼커, 1970년대 후반~80년대 초 Fed 의장

    폴 볼커 전 의장은 한국경제TV에서 주최한 GFC에 초청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금융위기는 마진 콜의 디레버리지 과정에서 발생하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볼커 룰 전 의장은 고리 차단용 레버리지 비율을 규제하였다.





    Q > 'prop trading' 활성화로 월가의 명성 부활

    다양한 파생상품 제공으로 투자기회가 확대되고 금융소비자와 형평성 제고로 금융사는 활기를 찾았다. 또한 강화된 감독완화에 따른 부담 및 비용이 완화되었으며, 친 월가와 증시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시켰다.





    Q > 워싱턴 컨센서스 부활, 美 금융주도권 강화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이후 달러 강세를 선호하는 루빈 독트린의 종언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다. 현재 도드-프랭크법이 폐지되고 이에 대한 효과가 증대될수록 워싱턴 컨센서스가 부활해 미국의 금융주도권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





    Q > 도드-프랭크법 폐지 후 금융위기 우려 고개

    도드-프랭크법이 폐지됨에 따라 부작용으로 카지노 자본주의가 부활해 계층 간의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 그렇다면 행동주의 헤지펀드들은 적대적인 M&A에 기승을 부릴 수 있으며, 시장 참가자들과 시장의 질서에는 투자행태 변화에 따른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김현경

    hk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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