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조인성, 유재석에 일침 "형님 항상 갑작스럽게 전화하시지 않냐.."

입력 2017-05-26 00:14  


`해피투게더` 배우 조인성이 깜짝 출연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500회 특집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2부를 맞게될 새식구 `조동아리`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신고식 `보고싶다 친구야`에서 송중기, 공유, 조인성 불러내기에 도전했다. 지석진은 "송중기는 내 동생이다"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송중기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유재석이 광수에게 전화해 "중기한테 전화해서 받는지 확인 좀 해달라"고 말해 광수를 화나게해 웃음을 전했다. 김용만은 "조인성 전화번호도 보내달라"고 거들었다.

광수는 조인성의 번호를 보냈고 MC들은 통화를 시도했다. 지석진은 광수로부터 조인성의 번호를 받아 전화를 걸었다. 깍듯하게 전화를 받은 조인성은 "500회 축하드린다. `해투` 항상 잘 보고 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재석이 전화를 건네받아 갑작스러운 전화에 사과하자 조인성은 "형님 항상 갑작스럽게 전화하시지 않냐. 한두 번도 아니고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은 녹화장에 와줄 수 있냐는 MC들의 요청에 "가겠다"고 답해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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