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서정연-오연아-최윤소, 대박의 아이콘들이 떴다

입력 2017-06-09 08:57  




‘명품조연 3인방’ 서정연, 오연아, 최윤소가 김희선의 든든한 아군으로 뭉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명품 조연 3인방이 뭉쳤다. 최근 주가가 급상승 중인 배우 서정연(박주미 역), 오연아(백주경 역), 최윤소(허진희 역)가 극 중에서 위기에 처한 여주인공 김희선(우아진 역)의 힘이 되어 줄 아군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그녀는 예뻤다’, ‘태양의 후예’, ‘피고인’, ‘김과장’까지 히트작에 잇따라 출연하며 대박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서정연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의 손윗동서인 대학교수 박주미(서정연 분) 역을 맡았다.

박주미는 말썽꾸러기 남편 때문에 손아래 동서 우아진에게 집안의 모든 실권을 빼앗겼지만 우아진에 대한 좋은 감정은 잃지 않는 인물. 시아버지의 간병인 박복자(김선아 분)와 갈등을 겪으며 수모를 당하는 과정에서 서정연이 선보일 명품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연아는 극 중에서 우아진의 외동딸 지후(이채미 분)가 다니고 있는 유레카 수학학원 원장 백주경(오연아 분)으로 변신한다. 백주경은 우아진이 참여하는 프라이빗 모임 ‘마음공부’의 리더로 우아진의 멘토이자 친구. 그동안 보여준 얄미운 이미지를 벗고 온화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와 스크린, 예능까지 종횡무진 중인 오연아는 지난해 뜨거운 인기를 얻은 ‘굿 와이프’, ‘푸른 바다의 전설’, ‘시그널’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올해 상반기엔 ‘보이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피고인’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로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 악역을 완벽 소화하며 시청률 견인 중인 최윤소는 극 중 우아진의 프라이빗 비서 허진희(최윤소 분)로 분한다. 우아진을 단순한 상사가 아닌 친언니처럼 따르는 최고의 심복으로 고구마 설정들을 해소시키는 사이다 역할을 담당하며 상큼한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 여동생으로 주목받은 후 ‘두 번째 스무살’,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온 최윤소가 새로운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품위있는 그녀’에서 서정연, 오연아, 최윤소는 김희선(우아진)과 남다른 사이라고 해 이들이 그려나갈 이야기와 연기 케미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최근 대박 난 작품에 출연하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서정연, 오연아, 최윤소는 명품 조연들답게 공인된 탄탄한 연기력과 주연배우들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의 연기 하모니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박 난 드라마에는 꼭 있는 서정연, 오윤아, 최윤소 세 사람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JTBC ‘품위있는 그녀’는 오는 1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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