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사극-액션-멜로-로코’ 다 되는 배우…10년차 연기내공 저력

입력 2017-06-09 10:16  




배우 지창욱이 장르를 불문한 한계 없는 연기 변신으로 무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사극부터 현대극, 일일극부터 장르극, 액션부터 멜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까지, 다양한 작품, 다양한 장르 속에서 수많은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지창욱이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하며 진가를 톡톡히 발휘해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첫 로코 장르에 도전한 지창욱은 로코천재, 연기천재라는 평을 얻을 정도로 노지욱 캐릭터에 맞춤옷을 입은 듯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심쿵 눈빛부터 설렘과 긴장감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연기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에게 매회 즐거움을 선사하며 사랑 받고 있다.

이런 지창욱을 향한 대중의 반응과 인기가 날로 뜨거운데, 사실 그에 대한 연기 호평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08년 KBS2 `난 네게 반했어`로 데뷔한 그는 KBS2 `솔약국집 아들들`, MBC ‘히어로’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이후 KBS1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일일극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널리 알리며 대중의 사랑을 폭넓게 받았다. 이후 연기력에 스타성까지 인정받으며 SBS `무사백동수`,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SBS `다섯 손가락`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탄탄히 쌓아 올렸다.

이런 연기내공은 MBC `기황후`에서 폭발했는데, 치명적인 팔색조 매력의 원나라 황제 타환 역을 뛰어나게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지창욱은 이후 KBS2 `힐러`, tvN ‘THE K2’까지 작품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배우로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특히 ‘힐러’에서는 밤의 심부름꾼 힐러 서정후 역으로, ‘THE K2’에서는 전쟁 용병 출신 JSS특수경호원 김제하 역으로 장르물까지 접수한 그는 액션과 멜로를 탁월하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강점을 확고히 다졌다. 또한 중화권을 비롯해 수많은 해외 팬을 확보하며 한류스타로도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초에는 영화 ‘조작된 도시’로 저변을 확장시키며 호평 속에 스크린까지 접수해내기도. 이외에도 뮤지컬 ‘쓰릴미’, ‘잭 더 리퍼’, ‘그날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이처럼 분야와 장르를 막론하고 수많은 작품을 통해 폭넓은 활동과 성장을 거듭하며 믿고 보는 배우, 믿고 찾는 배우로 발돋움한 지창욱. 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맞이하며 뛰어난 연기내공과 스타성을 동시에 지닌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이기에, 군입대 전 그가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수상한 파트너’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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