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박지원-나띠, JYP '식스틴' 시절 보니… '폭풍성장'

`아이돌학교`에 입학하는 JYP 출신 연습생 박지원, 나띠가 벌써부터 화제몰이 중이다.

JYP의 차세대 걸그룹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프로그램 `식스틴`에서 박지원, 나띠는 JYP 연습생으로 참여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승선을 넘지 못했으나, 함께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전소미의 경우처럼 차기가 기대되는 연습생으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았다.

두 사람이 `아이돌학교`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방송 전부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식스틴`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내비친다는 데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현재 이들은 현재 JYP 소속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아이돌학교` 공식 SNS 계정에 입학생들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그 중에서도 박지원, 나띠 프로필이 업로드 된 게시물은 팬들의 댓글이 폭주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원과 나띠는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이다. 볼살이 통통하고 렌즈 앞에서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던 박지원은 어느새 여리여리한 청순 이미지를 풍긴다. 앳된 꼬꼬마 연습생이었던 나띠는 깊어진 눈매와 훌쩍 자란 키, 시선을 압도하는 포스까지 갖추는 등 두 사람의 폭풍 성장이 눈길을 끈다.

한편, Mnet `아이돌학교`는 오는 7월 13일 밤 9시 30분에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