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무역적자 소폭 증가한 437억 달러

입력 2017-09-06 22:17  


미국의 7월 무역적자가 소폭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상품 및 서비스 무역적자가 6월보다 2억 달러 늘어난 4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446억 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지난 6월의 무역수지 적자는 당초 436억 달러에서 435억 달로 수정했다.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은 0.3% 줄어든 1천944억 달러를, 수입은 0.2% 감소한 2천381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자동차와 부품 수출은 6억 달러 줄어들었지만, 자본재 수출은 9억 달러 늘었다. 중국에 대한 수출은 3.5% 증가한 반면, 대(對) 유럽연합(EU) 수출은 9.8% 급락했다.
자동차 관련 부품의 수입은 8억 달러, 원유 수입은 10억 달러씩 줄었다.
중국으로부터의 상품 수입은 3.1% 늘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대중 무역적자는 3% 증가해 3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U로부터의 상품 및 서비스 수입은 3.7% 줄었다. EU에 대한 무역적자는 7.9% 증가해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135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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