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을 높여라… 대한민국은 지금 '스마트워크' 열풍

입력 2017-09-27 14:34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워크`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대기업,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스마트워크` 시행에 나서고 있는 것. 최근 대웅제약, KEB하나은행 등이 직원들의 업무 능력 증진을 위해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거나 스마트워크센터를 도입했다고 밝혔으며 행정안전부는 수서 고속철 인근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관련 업계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스마트워크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는 추세다.

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토즈 스터디센터`로 잘 알려진 ㈜피투피시스템즈가 운영하는 한국형 공유오피스 `토즈 비즈니스센터`는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전화응대 서비스`를 도입했다. 외근 시 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 위한 인력을 별도로 두지 않아도 되어 비즈니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전화응대 서비스 상품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반 상품`은 유선전화 1회선과 전화 응대 및 메모 전달 등의 서비스가 포함되며 `프리미엄 상품`은 여기에 회사 소개 및 상품 설명 등의 부가 서비스가 더해진다. 이 서비스는 비즈니스맨들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 강남점, 강남2호점, 선릉점에서 시행된다.

벤처기업 `토스랩`이 제공하는 업무용 메신저 `잔디`는 업무 주제별, 조직별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한 중요 자료의 파일명을 잊게 되더라도 공유된 곳이나 업로드한 멤버, 파일 타입만으로 자료를 찾아줘 자료 검색에 드는 시간도 절약된다. 대화방을 나가면 모든 대화내용이 사라져 자료복구가 힘들었던 기존 메신저의 단점도 보완했다.

최근에는 그룹웨어, 사내 시스템을 비롯한 네이버, 카카오가 제공하는 API와 연동이 가능한 기능을 추가해 효율성을 더욱 강화했다. 현재 잔디 서비스는 티몬, 피자알볼로, NS홈쇼핑 등 8만8000개 이상의 기업과 팀에서 사용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보이스로코와 손잡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클라우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세종 스마트비즈`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음성 및 화상통화, 채팅, 파일전송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하고 있는 서비스형 통합커뮤니케이션 제품.

클라우드 기반으로 만들어져 하드웨어 등 별도 장비 없이 설치 및 관리가 간편하다. 또한 사용자는 앱과 웹 환경에서 `앱-웹-일반전화` 간 자유로운 통화가 가능하며 전화통화 중 문서를 공유해서 함께 보거나 전송하고 영상회의까지 할 수 있어 스마트워크에 제격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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