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 퍼넬-브래드 피트, 32세 나이차 극복 열애 중?

입력 2017-10-20 14:52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3)가 32살 연하의 배우 엘라 퍼넬(21)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인터치위클리 등 미 연예매체는 19일(현지시간) “브래트 비트가 엘라 퍼넬에게 푹 빠졌다”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영국 출신 엘라 퍼넬은 지난해 피트와 이혼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2014년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졸리의 아역을 맡은 배우다.

인터치위클리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2016년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엘라 퍼넬을 관심 있게 보고 그의 제작사가 만드는 드라마 `스위트비터`에 발탁했다.

한 소식통은 “브래드 피트가 처음부터 엘라 퍼넬를 마음에 두고 캐스팅하려고 애썼다”며 “엘라 퍼넬은 브래드 피트로부터 받는 관심에 기뻐하고 있다” 인터치위클리에 전했다.


브래드 피트의 전 부인인 안젤리나 졸리는 피트가 영화에서 자신의 10대 역할을 한 사람과 만나는 것을 싫어한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한편 열애설에 대해 브래드 피트와 엘라 퍼넬 양측 모두 “만난적도 없다”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할리우드 사실 확인 매체 가십캅도 피트의 측근을 인용해 피트와 퍼넬이 열애한다는 보도는 날조된 내용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1996년생인 엘라 퍼넬은 피트가 졸리와 결혼 시절 입양한 큰아들 매덕스(16)와 5살 차이다.

브래드 피트, 엘라 퍼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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