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뷰티족 증가…홈케어 디바이스가 뜬다

입력 2018-01-10 17:24  



    <앵커>

    ‘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이어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일명 ‘셀프뷰티족’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 마사지숍이나 피부관리숍에 들르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요.

    뷰티업계는 물론 전자업체까지 홈케어 디바이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발 마사지를 하면서 TV도 보고 청소도 합니다.

    운동화처럼 신고 벗을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희 직장인

    “제가 예전에는 피부관리숍 다니면서 마사지 받는 걸 좋아했거든요. 이 기기의 경우 집에서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 편합니다. 특히 가사일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사지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발 전체를 위아래로 자극하는 공기 지압 방식이 혈액 순환을 돕는건데, 발 크기에 맞춰 공기압도 스스로 조절 가능해 발사이즈 290mm 성인 남성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쑬 수 있는 데다 휴대가 간편해 브레오 아이슈즈는 출시 두 달 만에 1천대가 팔렸습니다.

    작은 얼굴은 물론 동안을 만들어주는 기기도 있습니다.

    하루 2번 입술에 물고 고개를 위 아래로 30초만 움직이면 입 꼬리를 올려줘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어주고 얼굴의 균형도 잡아줍니다.

    입 주위에 있는 5개의 표정근육을 자극해 노화로 인해 처지고 굳어진 얼굴 근육을 올려주는 겁니다.

    8주 사용 후 얼굴근육 두께와 단면적 8% 증가, 팔자주름은 1.5% 감소하는 등 얼굴 리프팅과 피부 노화를 개선한다는 논문도 나와 효과가 증명됐습니다.

    <인터뷰> 이동열 코리아테크 대표

    “효능·효과에 대한 논문까지 발표되면서 페이셜 피트니스 기구 '파오'가 주목을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해 5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매출 500억 원 예상합니다.”

    LED 마스크인 LG전자 ‘프라엘’은 여성들의 워너비 상품으로 떠올랐습니다.

    외피만 관리해주던 기존 미용기기와 달리 120개의 LED가 그 아래 진피까지 자극해 최대 8배까지 피부탄력을 개선해주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전문 서비스 못지 않은 관리가 가능하다 보니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셀프뷰티족’을 등에 업고 홈케어 기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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