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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 출렁다리, 이유없이 `덜덜`...문제는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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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1-12 10:48  

소금산 출렁다리, 이유없이 `덜덜`...문제는 관리

보기만 해도 아찔…국내 최장 200m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성인 1285명 동시 통행 가능·초속 40m 강풍에도 거뜬해



소금산 출렁다리가 이틀 연속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길이 200m, 폭 1.5m로 산악보도교 중 국내 최대규모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지난 11일 개통해 시민들이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계속 언론에 노출되고 있기 때문.

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일부 구간 중 100m 높이 암벽 봉우리를 연결하는 다리다. 절벽 위에는 길이 12m의 스카이워크도 설치돼있어 아찔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 중 하나로 추진돼 지난해 8월 착공 후 5개월 만에 완공됐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지름 40㎜ 특수도금 케이블이 여덟 겹으로 묶여 양쪽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한다. 몸무게 70㎏이 넘는 성인 1천285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으며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최대 1200명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결국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

원주시는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무주탑 현수교로 만들었다.

소금산 출렁다리 이용객들이 짜릿함과 아찔함을 동시에 느끼도록 교량 바닥은 격자 모양의 강철(스틸그레이팅)로 제작했다. 지상 100m 허공에 만들어진 전망대(스카이워크) 바닥도 출렁다리와 동일한 스틸그레이팅으로 설치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절벽 끝에서 구름 위를 걷는 스릴을 선사한다. 섬강 비경과 원주시 지정면은 물론 경기도 양동지역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출렁다리까지 등산로 구간은 목재 데크로 설치하고, 출렁다리와 데크에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금산 출렁다리와 전망대 이용료는 올해까지 무료다. 시는 이후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이용한 유료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소금산 출렁다리 통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성수기나 준성수기에는 야간개장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으로 간현관광지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원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날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들은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꼭 가보고 싶네요" "아래를 쳐다보면 심장이 떨릴 듯" "소금산 출렁다리를 걸으면 심장이 출렁거릴 듯"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성인 2천명이 동시에 지나가면" “초속 40미터 강풍에 견딘다면, 초속 50미터일 때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등 다양한 궁금증을 제기했다.

소금산 출렁다리 이미지 =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서민  기자

 croon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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