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좀 괴롭혀" 하리수 악플 고소에 누리꾼 '씁쓸'

입력 2018-02-06 14:59  



가수 하리수가 자신을 둘러싼 악플러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하리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소건 인터뷰 중이신 장천 변호사님"이라며 악플러 고소 사실을 언급했다.

또한 하리수는 " 그동안 맘 고생하느라 매일 불면증에 시달려 수면제 없인 잠도 못자고 섭식장애뿐만 아니라 녹음에도 차질이 생기고 악몽에도 시달리고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해 편두통과 위염 신경성 장꼬임및 장염 머리카락의 탈모까지 이루 말할수 없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처럼 사회에 더욱더 배풀며 봉사하며 갚으며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그냥 좀 놔둬라. 뭐 이렇게 몇 십년째... 다름도 좀 인정하고 삽시다. 그리고 힘내세요(nj05****)", "아무튼 악플러들 하리수한테 일절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막말들 하더니,,. 하리수씨 힘내시길(sj_4****)", "충분히 이쁘니까 그런거 신경쓰지마세요(oels****)", "진짜 예쁘시다...언제나 힘내세요(oels****)"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주말 내내 너무 폭식을 했더니 2키로 찐 거 실화? 다시 관리 좀 해야겠다. 지겨워 다이어트”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먹는 즐거움이 가장 큰 건데 그걸 못하니 그냥 좀 투정이에요. 몸무게야 하루 이틀이면 다시 돌아가는 거지만 술도 마시고 싶고 맛있는 것도 맘대로 먹고 싶다”고 적었다.

하리수는 6년 만에 가수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 사진 하리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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