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황은정 이혼, 11번째 파경 소식에 '자기야 저주' 또 화제

입력 2018-05-09 13:54  



배우 윤기원, 황은정 부부가 이혼했다.

9일 윤기원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말 협의이혼,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윤기원과 황은정의 이혼 사유는 사생활 부분이어서 언급하기 어렵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11세 나이차를 극복해 2012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각종 방송에 동반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인 바 있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윤기원과 황은정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자기야의 저주`가 또 다시 회자되고 있다.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부부들이 줄줄이 이혼했기 때문에 생겨난 말로, 윤기원과 황은정은 `자기야` 출연 커플 중 11번째로 이혼했다.

윤기원 황은정 이혼 (사진=SBS `자기야`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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