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베트남 달랏시와 '스마트시티' 개발 협약

입력 2018-05-29 15:12  

    <앵커>

    베트남 달랏시는 베트남 국민들이 꼽은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베트남 내 유럽으로 불리는 관광도시인데요

    이 달랏시와 한국경제TV K-VINA(케이비나) 비즈센터가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달랏시는 K-VINA센터가 베트남 개발을 위한 한국 기업들의 가교 역할을 맡아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성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VINA(케이비나) 비즈센터와 베트남 달랏시가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K-VINA센터는 지난 25일 베트남 달랏시 청사에서 유은길 센터장과 똔 티엔 산(Ton Thien San) 달랏시 시장이 달랏시의 국제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똔 티엔 산 / 베트남 달랏시 시장

    "달랏시를 스마트시티로 건설할 수 있도록 경험과 열정, 기술이 있는 한국 기업들이 많이 와서 달랏시와 협력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K-VINA센터가 이번에 달랏시와 협약을 맺었는데, 앞으로 한국기업들과의 좋은 가교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협약서에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블록체인 기술 등이 접목된 자급자족형 스마트시티 개발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농업과 관광산업 개발을 통한 시민 소득 증대,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 도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연구소'를 공동 설립해 사업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인들의 편리한 주거를 위해 복합 주거타운 건설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달랏시와의 스마트시티 개발 공동 협약에는 K-VINA센터를 비롯해 우리나라 SiTi Plan(전하진 대표)과 S-Life 재단(이성훈 대표), 도시정책학회(이희정 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베트남 남부 경제도시 호치민에서 동북방향 300km 떨어진 해발 1500m 고산지대에 위치한 달랏시는 연중 18~23도로 기후가 쾌적해 꽃과 봄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식 빌라와 호텔이 많아 ‘리틀 프랑스’로 불리면서 베트남내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달랏시는 향후 한국과의 직항 노선 개설과 철도, 도로 등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친환경 호텔리조트를 적극 개발해 국제적인 친환경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유기농과 스마트농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교육, 의료산업 확대로 도시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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