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노을 이상곤, 더위를 식혀주는 최고의 무대 선사

입력 2018-07-16 10:13  




보컬그룹 노을의 이상곤이 MBC ‘복면가왕’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곤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월드컵축구공’으로 정체를 숨기고, 노사연의 ‘만남’, 조성모의 ‘다짐’,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열창해 폭발적인 가창력 넘치는 무대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상곤은 방송 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곤은 1라운드에서 점쟁이 문어와 함께 노사연의 ‘만남’ 듀엣 무대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상곤은 2라운드에서 조성모의 ‘다짐’을 부르며, 파워풀한 발성과 무대를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내뿜어 관객과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3라운드까지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이상곤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뛰어난 가창력으로 실력파 보컬 그룹 노을 이상곤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이상곤은 원 포인트가 있는 터보 ‘나 어릴 적 꿈’과 카니발 ‘그땐 그랬지’의 모창을 선보여 패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동안 숨겨왔던 비투비의 ‘MOVIE’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댄스 실력을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라운드까지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이상곤에게 패널들은 “자기만의 틀을 만들어서 독창적인 가창력으로 재해석했다”, “탄성을 자아내는 무대였다. 같이 소리 지르고 싶은 시원시원한 샤우팅이었다”, “3옥타브 미를 찍었다. 남다른 음역대를 가지고 있다. 고음을 유지하는 파워풀한 목소리에 감탄했다”, “가왕이 된 월드컵축구공의 모습을 보고 싶다” 등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최고의 무대로 인상을 남긴 이상곤은 “노을 활동을 하면서 항상 우리 노래에만 익숙해지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다. 복면가왕에 출연해 타 가수의 노래를 해석하면서 옛날 연습생 때 제 모습을 찾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제 노래를 듣고 공감할 수 있길 바라고 사람들의 추억 속에 함께 기억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상곤 정말 기가 막히는 선곡이다! 더위를 식혀주는 고음까지 최고!”, "록 장르도 시원하게 소화하다니! 아이돌 댄스부터 모창까지 매력 부자네!”, “이상곤 왜 이제야 나왔나! 아이돌 못지않은 팔색조 매력 뿜뿜”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이상곤은 2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 유맥스 ‘버스킹 다이어리’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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