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종민, 웃기는 '털관리 부심'…"브라질리언 왁싱 셀프로 했다"

입력 2018-08-01 21:06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는 사업마다 족족 망했다고 솔직한 고백을 한다. 특히 그는 차기 사업계획으로 ‘모텔’을 언급했는데, 그가 밝힌 특별한 이유에 스튜디오가 대혼란에 휩싸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얼굴 뜯어먹는 소리하네` 특집으로 각 그룹의 비주얼 센터 네 명 김종민-구준엽-손나은-김정훈이 출연해 비주얼만큼이나 뛰어난 특급 입담을 뽐낸다.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김종민은 알고 보면 그룹 코요태의 비주얼 중심으로 활약해왔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비주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전성기 댄스에 도전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종민은 댄서로 활약했을 당시의 얘기가 나오자 “제가 소울재즈를 좀..”이라고 운을 뗐는데 마치 이를 처음 듣는 듯 눈이 휘둥그레진 MC들을 위해 소울재즈 3종 세트를 즉석에서 보여줬다. 김종민은 공개된 사진처럼 허공을 나르는 등 날라차기(?)를 방불케 하는 몸짓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김종민은 지금껏 해 온 사업마다 족족 망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했는데 “모텔을 해보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모텔을 하고 싶은 엉뚱하면서도 특별한 이유를 줄줄이 들어 스튜디오를 대혼란과 웃음바다에 빠트리기도.
무엇보다 김종민은 꾸준한 ‘털’ 관리 자부심을 드러내면서 과거 브라질리언 왁싱을 손수, 셀프로 한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하면 그는 ‘1박 2일’을 함께했던 나영석 PD의 사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순발력으로 자신이 속한 ‘라인’에 대해 언급, 차태현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박장대소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김종민은 ‘수재’로 알려진 김정훈과 즉석에서 외계인과 귀신의 존재여부를 놓고 진지한 토론 한 마당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과연 코요태의 비주얼 센터 김종민이 모텔을 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지, 진짜 예능천재 김종민의 엉뚱하고 놀라운 발상과 입담은 1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 김종민(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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