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 태풍 야기 예상경로 민감한 이유?

입력 2018-08-11 09:56  



제14호 태풍 야기의 예상 경로가 그 어느 태풍 경로보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기상청과 미국, 일본이 내놓은 예상경로가 나오면서 `예상 시나리오`까지 등장한 상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4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19m/s(68km/h)의 소형급 크기 제14호 태풍 야기가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예보에 따르면, 12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 13일 오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350km 부근, 14일 오전 3시 중국 칭다오 북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 15일 오전 3시 신의주 북동쪽 약 100km 부근 육상을 거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은 제14호 태풍 야기가 15일쯤부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북한 남부를 관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과 일본은 태풍 야기가 계속 북상하다 서해안을 지나 북한 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 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은 11일과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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