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쓰리시스템, 100억원 시설 투자…"세계시장 본격 진출"

김원규 기자

입력 2018-10-10 15:15  


아이쓰리시스템은 비 냉각형 12um 화소 적외선 센서 양산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화소 수와 크기는 적외선 센서의 기술 수준을 나타내는 주요 사양으로, 현재 주로 사용되는 화소 크기는 17um 입니다.

메모리에서 최소 선의 폭을 줄이면 같은 지름의 웨이퍼에서 많은 수량의 메모리 소자를 생산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데, 적외선 센서에서도 화소 크기를 줄이면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됩니다.

적외선 센서는 주야간 탐지, 감시, 정찰, 추적을 위한 군사 목적으로 개발됐다가 제품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의료, 비파괴 검사, 보안과 같은 민수 분야로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됐고, 특히 자동차,드론, IoT 분야에서는 큰 성장이 기대됩니다.

아이쓰리시스템 관계자는 "12um 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투자로 다른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수 있게 됐다"며 "미래병사체계와 같은 군수 시장뿐 아니라, 자동차 관련 시장에서도 향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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