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면역 항암 치료제 적용 가능한 다수 특허 출원

신동호 기자

입력 2018-10-12 10:06  

면역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가 기존 신약 플랫폼 기술 중의 하나인 MucoMAX®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다수 출원하였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특허들은 기존 바이오리더스의 유산균 디스플레이 기술보다 안정적인 항원 발현이 가능하고 발현량이 대폭 증대되고 보다 향상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HumaMAX® 원천 기술로 개발해 3상을 추진하고 있는 HPV치료제(BLS-H01)와는 별개로 기존 MucoMAX® 원천 기술을 이용해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입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국내 14개 대학병원에서 임상 2b상을 진행중이며 임상 1상 승인 직전인 희귀의약품 듀센형 근디스트로피증(DMD) 치료제(BLS-M22)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전암 치료제는 전세계 시장규모가 10조원으로 추산되며,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41억 정부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또한 전 세계 약 4조 시장으로 추정되는 듀센형 근디스트로피증(DMD)치료제는 2017년 말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DD)을 받고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제휴 협의와 국내 및 해외 임상을 위한 사전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새로운 MucoMAX® 디스플레이 원천특허들은 항원 발현량을 증대하는 기술과 두 가지 항원을 동시에 유산균 표면에 안정적으로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기술관련 특허이다"라며 "이렇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술은 기존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항원을 발현하여 약제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게 되고, 두 가지 항원을 동시에 표면에 발현함으로써 병용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특허 기술은 다양한 항암면역치료제 바이오신약 개발에 바로 적용해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확장에 더 많은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또한 MucoMAX® 관련 바이오리더스 신약특허를 20년 연장함으로써 기반 기술에 대한 확고하고 안정적인 지적재산권 확보와 동시에 당사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된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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